2015FW JUUN.J 아디다스오리지널스X준지 ZX8000 그리고 준지 리신 맨투맨

오전 12:59




JUUN.J 15 F/W


JUUN.J X ADIDAS Zx8000



국내 패션이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이 드는 때는 외국 컬렉션에서 우리나라 브랜드가 호평을 받고 계속해서 컬렉션에 초대되고 이어서 정회원으로 추대되는 사례를 볼 때면 자랑스럽기도 하면서도 우리나라 패션이 이제는 세계유명한 나라에서도 통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모범사례의 예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준지" 가 아닐까 생각이 된다 준지는 2007년 데뷔 이래로 파리 남성 컬렉션을 통해 브랜드를 전개중인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 이다. 파리 컬렉션의 수많은 브랜드 중에서도 가장 표를 구하기 힘든 쇼로 손꼽힐 정도로 수많은 해외 프레스들과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 매 시즌의 컬렉션이 호평을 받으며 핫 이슈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Juun.J는 특히 2013년, 세계 유수의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들이 회원으로 등재된 파리 의상 조합의 정회원으로 추대되며 최고의 디자이너 브랜드 중 하나로서 인정 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런 준지가 최근에 큰 이슈를 이끌어 냈다. 바로 아디다스 오리지날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특별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2015년 S/S 시즌의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에 이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준지는 15F/W 시즌에도 협업을 진행한다.
‘스니커의 본질’ 로 돌아가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기존 ZX8000의 스포티한 실루엣에 벨크로 벨트를 추가하고 슈즈 뒤쪽의 힐케이지(Heel cage) 등 곳곳에 메탈릭한 느낌의 플라스틱 소재를 더해 미래적인 무드로 아이템을 재해석, 모던한 에지를 더했다. 또한 기존에 찾아보기 힘들었던 zx8000의 하이탑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준지 15FW 시즌 컨셉은 으로서, ‘카키, 제2의 블랙’을 컨셉으로 하여 준지만의 정교한 테일러링과 클래식함을 기반으로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밀리터리룩을 선보이며, 밀리터리의 새로운 해석을 펼쳤다. 대표 아이템인 보머 재킷과 트렌치를 중심으로 카키/블랙, 카키/네이비, 카키/화이트 컬러의 색다른 매칭은 물론, 항공팬츠/피코트/패딩 등 아이템간의 트위스트를 통해 뉴 밀리터리룩(New Military Look)을 선보였다. 그리고 특히나 FW 입기 좋은 오버사이즈의 코트가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가장 눈에 들어왔다.

디지털 아티스트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태리의 파올로 페드로니(Paolo Pedroni)와 협업해 매우 몽환적이면서도 독특한 캐릭터를 지닌 그래픽아이템들을 선보여 지난 파리컬렉션에서 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FW 에서도 만나 볼 수 있는 리신맨투맨은 이미 유명 연예인들의 노출로 인하여 많은 인기를 끌어 지금 매장에서도 구하기 힘든 실정이다. 이러한 협업을 잘 하면서도 준지만의 감성을 잘 들어날 수 있는 포인트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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